1. 웨인 가문은 평범한(?..) 순수혈통 가문. 대대로 슬리데린 출신. 그래서 브루스는 클락과 다이애나와 함께 그리핀도르 삼총사로 유명했습니다. 입학 직전에 ‘그 사고’가 있었다는 설정…인데 이제 이건 말랑한 AU니까 든든한 짱짱친구들 양옆에 끼고 학교에서 온갖 사고 치면서 어떻게든 정신 차리고 살았다는 전개로…
  2. 딕의 부모는 마법 서커스단…어쩌고 출신이고 제이슨은 100% 머글+스트릿 출신인데 브루스 차 바퀴 빼다 걸려서 튀다가 저도 모르게 어른 몸집만 한 쓰레기통 다섯 개를 박살내는 걸 보고 눈이 휘둥그레진 브루스가 (대충아무리철이안든사람이래도사회인으로서어른으로서마법부고문으로서무시할수없는어쩌고를발휘해) 집어왔다가 얼레벌레 지지고볶고 가족드라마 한편 찍으며 입양해서… 어쩌구 했는데 이제 누굴 파양하는지 가지고 싸우게 생겼네… 팀과 데미안도 그냥 대충 제가 익숙한(…) 유니버스들 설정 대입해서 적당적당히 썼습니다.
  3. 아무래도 해포 AU면 참 쓸데없어서 어느 구석에 집어넣지도 못할 생각들을 많이 하게 되는데…그런 일 안 당하고 이런 세상에서 인생 최대의 고난이라고는 같은 호적에 들어간 형아를 좋아하게 되는 정도인 제이슨은 이런저런 스포츠 포스터도 방에 붙이고 그러지 않을까 하는 맴…그리고 왜인지 모르겠지만 겨울밤에 그리핀도르 휴게실에 앉아 헤르미온느 비슷한 여자애한테 덜미 잡혀서 집요정을 위한 모자를 뜨고 있을 것 같다…뭐 그런 거…밤마다 성장통으로 낑낑거릴 정도로 무럭무럭 자라나는 멋진 퀴디치 선수인데 벽난로 앞에 꼬부리고 앉아서 뜨개질을. 꼭. 했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에 지금 너무 사로잡혀 있어서 괴로움. 그리고 당연하지만 하루종일 조와하는 형 생각만 해도 모자랄 나이라서 다 뜬 모자는 집요정이 쓰기엔 터무니없이 컸고…네…파란색이었고…그렇게 형에게 주는 첫 크리스마스 선물이 되었다고 하네요 아 말도 안 돼 지나치게 순정만화스러워졌다 하지만 제이슨은 그 서사에 그 캐릭터성에 그 피지컬에 그 말빨에 그 etc를 가지고 이상하게 순정만화의 뭐시기를 겸비한 점이 진짜배기라고 믿어요 저는
  4. 진짜 하고 싶었던 말인데요 사실……… 작업곡은……………

https://youtu.be/73V3xrfiYM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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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젠장…나만 웃긴가?

근데 좀…저거+6집을 들으며 쓴 저를 상상해보시면 뭔가…납득이? 조금 되면서 웃길?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고 아무튼 그래요

  1. 소감: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를 괜히 애기가 관찰한 게 아님

    글의 구성은…그러니까 시간 배열은 일부러 어지럽혀 놨습니다. 시점이 시점이니까 ㅇ.<